구하라 "잇몸이 콤플렉스" vs 은혁 "이특은 바람둥이" 폭로

2010-06-20     스포츠연예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웃으면 드러나는 잇몸이 콤플렉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은 자신이 최강 잇몸이라고 위로했고, 멤버 이특이 바람둥이라고 폭로했다.

구하라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에 출연해 "잇몸이 콤플렉스. 너무 재밌어서 활짝 웃으면 잇몸이 다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혁은 "잇몸 보이며 웃는 연예인을 찾아봤더나 원빈, 이효리 등이 있더라"고 위로했다. 이날 카라의 니콜은 거북목을 콤플렉스로 꼽았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중 여자 연락처 수집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멤버로 이특을 꼽았다. 은혁은 "이특이 스튜디오에서 여자 연예인의 연락처를 따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특이 퀴즈 풀 때 사용하는 번호판을 들고 옆에 가더니 '010, 자 다음은 뭐야?'라고 하더라. 똑똑히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카라 막내 강지영은 "라디오를 같이 하다 이특과 많이 만났다. 늘 잘해주더라"고 털어놓으면서 이특이 흑심이 있는 것인지 의심을 받았다. 이특은 강지영과 무려 11살 나이가 차이난다고 부인했으나, 은혁은 강지영에게 신신당부 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신동 은혁, 카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정니콜 강지영, 홍수아가 출연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