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로드넘버원' 출연, 소지섭과 '엣지남' 호흡
2010-06-21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김혜수의 남동생 김동현(36)이 MBC 새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로드넘버원'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3일 첫방송 될 '로드넘버원'은 6.25 한국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며 소지섭, 김하늘,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해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중 김동현은 경상도 출신 분대장으로 매사에 적극적이고 와일드한 장두식 역을 맡았으며 이장우 소대장(소지섭 분)와 혈혈단신으로 북한군 벙커에 뛰어드는 진정한 '엣지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현은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대작이라 영광이었다"며 "다소 무거운 주제의 드라마이지만 극중 감초 역할로 작품의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