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투투시절, 서태지보다 인기 더 높았다” 깜짝 일화 공개

2010-06-21     스포츠연예팀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활동 당시 서태지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24일 방송되는 OBS '토크樂 황금마이크'에서 군부대 위문공연에 얽힌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서태지와 관련한 깜짝 에피소드를 밝혔다.

 

투투 시절 90년대 초반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우정의 무대'에 출연하게 됐는데,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서태지가 황혜영을 향해 "여기서만큼은 나보다 네 인기가 더 높다"고 말했던 것.

 

투투로 활동하던 당시의 황혜영은 깜찍한 외모와 무표정으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당연히 군부대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던 것이다.

 

한편 황혜영은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투투의 대표곡 '일과 이분의 일'의 반쪽 춤을 다시 선보이며 예전의 추억을 되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