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눈물, "3집 가사는 친동생 관련 가슴아픈 사연"

2010-06-22     스포츠 연예팀

6년 만에 솔로 3집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친동생과 관련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KBS 2TV '음악창고' 녹화에 출연한 김윤아는 솔로 3집 앨범 '315360'의 타이틀곡인 'Going Home'을 작사 작곡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하던 중, "내 남동생이 어떤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가족은 물론 주변의 모두가 곤란한 지경이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나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동생이 걱정스러웠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눈시울을 붉힌 김윤아는 힘들었던 자신의 20대를 떠올리며 "방황하는 20대 젊은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3집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