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습녀’ 임지영, 속이 보이는 응원복...네티즌 논란

2010-06-23     스포츠연예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응원 당시 ‘똥습녀’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됐던 임지영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선 티팬티 차림에 속이 훤히 비치는 한복치마를 입고 응원에 나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거세지고 있다.

 

임 씨는 23일 새벽 3시30분부터 진행된 한국-나이지리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속이 훤히 비치는 한복치마를 입고 거리응원에 나섰으며, 자신에게 집중된 언론의 플래시 세례에도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는 등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 씨의 노골적이고 민망한 응원복 차림에 대해 “그렇게 벗고 싶나”, “한복을 욕되게 한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