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위성, 발사 50여분 앞두고 중단..왜?

2010-06-24     온라인뉴스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남미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천리안위성을 탑재한 아리안-5ECA 발사체 상단부분에서 압력이 정상이하로 떨어져 발사 47분 37초 전에 발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발사 용역 업체인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천리안위성과 아랍샛(Arabsat-5A)를 싣고 발사될 예정이었던 아리안-5ECA 상단부 압력에 이상이 발생하여 발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리안측에서는 발사대시스템과 발사체 상단부를 조사하여 원인을 파악중으로 10시경 원인의 파악상황과 내일 발사가능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