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원 징계위 전면 재구성", 서울시교육청 입장은?
2010-06-24 온라인뉴스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가 내달 1일 취임 후 교원 징계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중징계(파면ㆍ해임) 의결이 요구된 서울지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16명 등에 대한 징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이들 교사에 대해 징계 의결을 요구했지만 징계위 소집 일정을 잡지 않아 징계권을 곽 당선자에게 넘겨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