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2010-06-24     유성용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과 새로운 엔진 그리고 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뉴 335i 컨버터블은 트윈파워 터보엔진으로 업그레이돼, 즉각적인 엔진반응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초정밀 직분사 방식의 벨브트로닉을 적용, 기존엔진 대비 20kg나 가벼운 경량 구조를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40.9kg.m이다.

뉴 328i 컨버터블은 기존과 동일한 3.0리터 직렬6기통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2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된다.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은 기존과 같은 하드탑 컨버터블이며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후미등 뒷범퍼 등의 디자인이 보다 역동적이고 우아한 라인으로 새로워졌다.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닛을 확장했으며, 휠 모양을 가다듬어 전체적으로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은 12GB 하드디스크가 포함된 iDrive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쉬프트 패들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장착된다. 또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서라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가격은 BMW 뉴 335i 컨버터블 9천140만원, 뉴 328i 컨버터블 7천60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