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호텔' 너무 무책임해요
2007-01-03 이재영 소비자
호텔직원분은 "메이어트호텔이 노보텔로 1월 초에 바뀌었다"고 말하더군요. 일의 특성상 지방 출장이 많아 2년 전부터 메리어트호텔에 연회원으로 가입하여 지난해 6월 골드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메리어트 골드카드 적용을 거절당했습니다. 호텔이 바뀐다는 통보도 없이 연회원 골드카드를 쓸 수 없어 많이 당황스러웠지요! 그래서 서울메리어트호텔에 전화를 하여 물었더니 "회사에서 갑자기 변경하여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만 되풀이합니다.
그리고 담당자가 총지배인에게 얘기를 했으나 그 쪽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호텔측은 변경되어 받지 못하는 서비스에 대해 아무런 조치조차 없었고요.
국제적인 특급호텔에서 회원에게 아무런 사전 통보없이 호텔을 변경한 점, 그리고 이런 대접을 받은 고객의 사후처리 또한 불쾌합니다. 카드신청 접수시킬 때와는 너무나 다른 호텔측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급호텔이라는 이유로 부가세와 봉사료를 다 줘야 하나요 ?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고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