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아이유-슬옹 손 맞잡았다 '닭살애정 듬뿍'

2010-06-26     유성용 기자
‘러블리걸’ 아이유와 ‘스윗가이’ 임슬옹이 손을 맞잡았다.

아이유와 슬옹은 6월 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MC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에서 깜찍한 율동과 함께 로맨틱한 가사를 담고 있는 '잔소리'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중간중간 서로를 부끄럽게 쳐다보거나 볍게 꿀밤을 먹이고 손을 잡는 등 애정이 듬뿍 담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유와 임슬옹의 듀엣 무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서로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잔소리'의 방송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던 것. 하지만 예상치 못한 높은 인기와 팬들의 요청에 활동을 결정했다. '잔소리'는 2AM 조권과 가인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2번째 버전이다.

한편 아이유와 임슬옹은 두엣 무대는 28일 SBS-TV '인기가요'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