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밤마다 외로워 37년간 고양이 울음소리?!" 깜짝 고백
2010-06-27 윤주애 기자
27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선생님 역할로 출연한 김제동은 게스트 슈퍼주니어와 초등학생이 짝꿍을 이루어 문제를 푸는 과정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생 곽민영양은 “장기자랑을 준비해왔다”며 귀여운 고양이 울음소리를 선보였다.
이에 김제동은 “그럼 37년간 여자친구 한명 없어 외로워하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달라”고 의미심장한 요구를 했다. 곽민영양이 정말 슬픈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자 김제동은 “밤에 내가 내는 소리랑 똑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생 강현서군은 게스트로 출연한 신봉선에게 “눈이 초롱초롱하지만 입이 너무 크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