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뺑소니 당시 버린 SUV 차종은?

2010-06-27     임민희 기자
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 당시 버리고 간 고급 외제차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뺑소니 사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권상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사과하고 사건 진화에 나섰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권상우가 버리고 간 차량의 종류’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권상우의 차는 최고급 외제차인 ‘벤틀리 아르나지’로, 시가 5억 4천만원 상당의 국내에 몇 대 없는 수제차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날 권상우가 몰았던 차량은 자신의 차인 ‘벤틀리’가 아닌 ‘캐딜락’인 것으로 밝혀졌다.

권상우가 사용하고 있는 차량은 일명 ‘연예인차’로 불리는 밴 차량으로 트럭을 개조해 일반 차량보다 차폭과 차량 길이가 길다.

한편 소속사 측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 당시 차량은 캐딜락의 SUV 모델 ‘에스컬레이드’일 가능성이 높다. 이 차량은 1억2천500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