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잔액기준 수신금리 연3.06% 하락

2010-06-28     임민희 기자
예금은행의 5월말 여․수신금리가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5월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예․적금)금리는 연 3.06%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다. 총여신(대출)금리 역시 연 5.74%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총여․수신 금리 차는 2.68%p로 전월대비 0.04%p 축소했다.

5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2.89%로 전월과 동일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2.87%로 전월대비 0.02%p 하락했고 시장형금융상품 발행 금리는 연 2.94%로 전월대비 0.03%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연 5.40%로 전월대비 0.09%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5.48%로 전월대비 0.03%p 하락했고 가계대출 금리 역시 연 5.16%로 전월대비 0.30%p 내려갔다.

한편, 5월중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47%p 하락, 대출금리는 0.06%p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36%p 하락, 대출금리는 0.21%p 내려갔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25%p 하락, 대출금리는 0.13%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