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홍수환 "가수 마이킹 부친 소중한 복싱 코치"인연공개

2010-06-29     윤주애 기자
‘4전5기의 영원한 챔피언’ 홍수환이 신인가수 마이킹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홍수환은 마이킹 아버지가 자신의 선수시절 코치였다고 밝혔다.

현역시절 유난히 왼손잡이 복서에 약했던 홍수환은 왼손잡이 복서인 마이킹의 아버지로부터 훈련을 받았다는 것.

홍수환은 자신을 챔피언으로 만들어 준 것은 마이킹의 아버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마이킹은 아직도 홍수환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진짜 조카와 삼촌사이처럼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