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박용하, 죽기 이틀전 김무열 부친상 밤샘 조문

2010-06-30     정기수 기자
고 박용하가 자살하기 이틀전인 28일 박휘순과 함께 배우 김무열의 부친상 조문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용하는 지난 28일 영화 '작전'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김무열의 부친상에 참석해 이틀간 밤샘 조문을 했다. 이날 박용하는 자신의 아버지가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라 김무열의 부친상을 더욱 안타까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면 현재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5호실에 마련됐다.

현재, 박용하의 빈소에는 박희순과 김무열을 비롯해 소지섭, 김주하, 영웅재중, 박시연 등 절친했던 동료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