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비통한 심경고백 "박용하와 어제 밤에도 만났는데.."

배우 이태성이 30일 동료 배우였던 고 박용하의 죽음에 비통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태성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녁에도 만났었는데..."라는 글을 통해 "하루종일 멍하기만 하다. 어떻게 이럴수가"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박용하(33)는 이날 오전 5시 30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강남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박용하의 사인을 부친 암투병, 사업과 연예활동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동료 배우 및 연예인들이 속속 빈소를 찾거나 조의를 표하고 있다. 박희순과 소지섭은 이른 아침부터 빈소를 찾은 데 이어 SS501 김형준, 유키스 김기범 형제, 동방신기 유노윤호, 씨엔블루 정용화, 최지우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전송했다.(사진=이태성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