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 볼애만 합류, 성적부진 '구원투수' 되나

2010-06-30     윤주애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하 볼애만)에 전격 합류한다.

볼애만 제작진은 30일 "크리스탈이 김성수의 조카로 발랄한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리스탈은 극 중 톡톡 튀는 깜찍한 캐릭터로 최근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문 볼애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연기 경험이 부족할 줄 알았지만, 의외로 연기를 잘하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리스탈은 다음 달 6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크리스탈의 극중 비중을 상황에 따라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