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혜 '제빵왕 김탁구' 합류, "아역들이 너무 잘해서.."

2010-06-30     임민희 기자

배우 최자혜가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 합류한다.

최자혜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의 첫째누나 구자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자혜가 맡은 구자경은 딸이라는 이유로 후계자 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을 참지 못하고 김타구와 갈등구조를 형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최자혜는 1~5회까지 아역 구자경 역할로 열연을 펼친 하승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28세 성인이 된 구자경의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최자혜는 "아역들의 열연으로 인해 부담감이 배가 됐다"며 "잘나가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긴장되고 부담된다. 구자경의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