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최자혜 성형 의혹 "대장금 때 얼굴과 달라"
2010-07-01 이민재 기자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극중 12년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김탁구와 구마준의 누나 구자경 역에 최자혜가 등장, 때아닌 성형 의혹이 일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7회에서 구자경(최자혜 분)은 아버지 구일중(전광렬 분)의 홍보실장으로 일하며 아버지와 의견 충돌이 생기더라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인숙(전인화 분)은 남자와 같이 일 하려고 드는 큰 딸을 이해하지 못하고 구자경에게 맞선을 볼 것을 강요하며 “정략결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 덕분에 가문과 집안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경은 “장녀로서 책임과 도리를 다하겠다. 하지만 어머니 방식대로는 아니다”고 당당히 대답했다.
최자혜의 침착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역시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은 최자혜의 외모에 “‘대장금’에 나왔던 배우 맞나?” “얼굴이 몰라보게 변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