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200억 벌었다" 고백
2010-07-01 이민재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는 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사를 밝힌다.
이주노는 "그룹명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니까 서태지가 돈도 더 많이 가져갔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고백했다.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벌어들인 수익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노는 여자친구 이은주의 임신 사실을 공개한 양현석에게 "양현석이 나보다 먼저 가는 부분이 있다. 결혼과 사업이 그렇다. 양현석이 뒷심이 좀 있더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