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달 말 갤럭시L 출시"
2010-07-01 이민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1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를 특화한 갤럭시L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연내 7-8종의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기능 활용이 가능한 맥스폰까지 합칠 경우,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며 "추후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타사 대비 경쟁력 면에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L은 그립감을 개선하기 위해 3.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가 4.0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