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10개국에 콤비 냉장고 출시
2010-07-01 안광석 기자
LG전자는 콤비(Combi) 냉장고 8종 30여개 모델을 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모델인 385ℓ급 냉장고는 동급 크기 제품보다 내부 용량을 50ℓ가량 더 넓히고 두가지 색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 최고의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를 획득했고 지난 1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인 `메종 오브제'에서 `친환경 대표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명소인 산 미구엘 시장(Mercado de San Miguel) 입구를 5m 높이의 대형 냉장고로 꾸미는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