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훌라현상' 서우-구혜선 굴욕..네티즌 "헉! 무서워~~"
2010-07-01 안광석 기자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탐나는도다'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서우(본명 김문주), 드라마 '왕과나'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콘택트렌즈 '훌라현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흔히 1회용 렌즈를 끼다가 렌즈가 벗어나는 '훌라현상'이 발생한다.
서우는 얼마전 영화 '하녀' 포스터에서 굴욕을 맛봤다. 서우는 눈을 크게 뜨고 옆으로 흘기는 장면의 포스터에서 서클렌즈를 낀 사실이 들통났다는 것. 서우는 눈을 선명하고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서클렌즈를 즐겨 착용한다.
뿐만 아니라 서우는 '탐나는도다' '신데렐라 언니' 방송에서도 서클렌즈를 착용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받았다. 특히 서우는 '신데렐라언니' 방송 중 렌즈 훌라현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렌즈 훌라현상은 렌즈가 눈동자를 이탈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은어다. 이후 서우의 사진이 온라인으로 확산됐었다.
이제는 어엿한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구혜선도 드라마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등에 ‘서클렌즈’를 꼈었다.
심지어 사극에서조차 서클렌즈를 낀 구혜선 탓에 드라마 ‘왕과 나’가 집중조명 받기도 했다.(사진=드라마 '신데렐라언니' 방송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