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체 즉시 통보해주는 여신관리 마법사 시행

2010-07-02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이 고객에게 연체사실을 신속히 알려주는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여신 사후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스텝(step)화를 통한 원스탑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여신의 부실화를 막고 사후관리업무 누락을 방지해 연체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고객에게 신속히 고지, 연체여신 조기회수 및 민원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휘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날 본점영업부 객장에서 여신사후관리 마법사를 직접 시연 후 "여신사후관리 업무가 매우 중요한 업무임을 인식해 새로운 여신사후 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활용으로 여신건전성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