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미모 조카 안인경씨 공개.."송혜교 닮았네"
2010-07-02 이민재 기자
탤런트 안내상이 배우 송혜교를 닮은 미모의 조카를 방송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내상은 2일 KBS 2TV '여유만만'에 형 안외상 씨와 그의 딸이자 조카 안인경(22세.여) 씨와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했다.
특히 안인경 씨는 이날 방송에서 MC 박수홍이 "너무 예쁘다. 연예인을 준비 중이냐"고 물어봤을 정도의 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안인경 씨는 "작은 아버지(안내상)는 바쁜 것만 빼면 100점짜리 아빠다. 나보다 작은 아버지 딸인 내 사촌 동생이 훨씬 예쁘다. 작은 어머니도 정말 예쁘다"라고 말했다.
또 "친구와 함께 '배우자'에 관해서 얘기를 한다. 진짜 작은아버지라서가 아니라 정말 작은아버지 같은 분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안내상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어 '연예계 진출 제의가 들어온다면 방송활동을 할 것 이냐는' 질문에는 "사실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작은 아버지가 싫어할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안내상은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