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회피 '1박2일' 하차설..제작진 "그럴 일 없다"

2010-07-02     박한나 기자

최근 병역회피 의혹에 휩싸인 MC몽이 KBS 2TV '1박2일' 출연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KBS TV 예능국장은 2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MC몽의 하차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MC몽 하차설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다.

또 "소속사에서는 의료 행위라고 밝혔고 더불어 MC몽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만약의 경우도 있겠지만 병역회피 여부가 확실시 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C몽은 현재 경북 의성에서 '1박 2일'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MC몽은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았다는 의혹을 받아 경찰이 늦어도 다음 주 내 소환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