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 '스케치북' 녹화 후 성대결절 응급실 행

2010-07-03     이경환기자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방송 녹화 직후 탈진과 성대결절로 실신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3일 "윤민수는 지난달 2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녹화 후 탈진과 성대결절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면서 "그는 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스케치북' 녹화에서 윤민수는 아픈 몸을 이끌고 무대에 올라 '미워도 다시 한 번' '미친거니' '술이야' 4집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주라' 등을 열창,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