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브라질전 정해상 부심 "호비뉴 골 무효"
2010-07-03 박한나기자
정해상 부심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에서 열린 네덜란드-브라질의 8강전에서 선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전반전 동안 브라질의 오프사이드 상황을 정확하게 판정했다.
정 부심은 전반 8분 브라질의 공격수 호비뉴가 찬 볼이 네덜란드 골망을 흔드는 순간 깃발을 들었다.
호비뉴가 네덜란드 골문을 가르기전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땅볼 크로스를 올린 알베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서 플레이를 펼쳤고 이를 정해상 부심이 확실하게 잡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