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美 클럽 종업원으로 부터 폭행 "이유도 없어" 분통

2010-07-03     이민재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Denise Lohan)이 자신의 생일 날 클럽 종업원으로 부터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지난 2일 오전(현지시각) 자신의 24번째 생을 맞아 미국 뉴욕에 위치한 클럽에 들렀다 종업원에게 폭행을 당했다.

로한은 같은 날 새벽 1시께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종업원이 이유도 없이 날 때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US매거진은 "해당 종업원은 휴젠 모바일 최고 경영자 더그 레인하트와 염문이 있었다. 그런데 로한이 레인하트와 함께 (클럽에)놀러와 질투가 났던 것 같다. 결국 로한은 영문도 모른 채 얼굴을 가격 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한은 지난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해 스타로 등극한 이후 마약과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으며 최근 영화 '인페르노'로 재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