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신현준-이시영 상복 진행 "스타는 외롭다" 故 박용하 애도

2010-07-03     임민희기자
배우 신현준이 박용하의 사망한 것과 관련 "스타는 외롭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신현준은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이시영과 함께 검정색 상복 차림으로 출연해 "많은 이들이 스타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스타가 되는 이는 그 중 1%에 불과하다"며 "스타는 어쩌면 선택받은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하지만 스타는 외롭다"며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순간 자괴감에 빠지고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이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현준은 "젊고 아름다운 친구들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