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스페인 비야 VS 독일 뮐러..득점왕 대결..골든슈는 누구손에~

2010-07-04     윤주애 기자
2010남아공월드컵 4강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득점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다비스 비야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득점왕을 놓고 격돌한다.

현재 5골과 4골로 각각 득점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는 8일 4강전에서 '득점포 대결'을 펼친다. '무적함대'를 이끌고 있는 다비드비야는 4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60년만의 월드컵 4강행을 이끌었다.

토마스 뮐러 역시 3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1위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얻기 위한 도전에 돌입했다.

한편, 오는 7일과 8일 치러지는 4강전에는 수아레스의 '신의 손' 논란 속에 가나를 꺾고 올라온 우루과이와 브라질을 꺾은 네덜란드의 경기가 진행되며 8일에는 파라과이를 꺾은 스페인과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꺾은 독일이 경기를 펼친다.

한편,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독일의 발락은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이번 월드컵이야말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적기라며 승리를 확신해 적중했다. 그는 독일의 이번 월드컵 승리를 자신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