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지하철 타기 도전기..택연 공작에 굴욕 "죽여버릴거야~"

2010-07-04     유성용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데뷔 후 첫 지하철 타기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4일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2'(패떴 2)에서는 패밀리 멤버 9명이 둘씩 짝을 지어 양평으로 떠나는 미션을 수행, 홀로 남게 되는 사람이 벌칙의 굴욕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윤아는 택연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멋있고 재미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개그맨 장동민에게 전화를 걸어 성사가 되는 듯 했으나 택연의 방해공작에 넘어갔다.

결국 택연의 이간질에 넘어간 장동민은 윤아가 있는 이촌역 대신 신봉선이 있는 한남역으로 향했다.

윤아는 한 시민의 도움을 얻어 무인발매기에서 지하철 표를 샀다. 윤아는 "연습생 때는 매일 지하철을 탔는데 데뷔 이후로는 지하철을 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윤아는 동민을 기다렸지만 결국 나타나지 않아 "동민오빠, 죽여버릴거야"라며 배신감과 분노의 질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2'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