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벌칙은 여자스태프와 포옹? 이승렬 뽀뽀~
2010-07-04 안광석 기자
4일 방송된 SBS '태극기 휘날리며' 최종회에서는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앞두고 남아공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상렬의 중계에 의해 공개된 한국 국가대표팀의 훈련 장면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훈련 중 벌칙 장면으로 선수는 그 곳에서 대기 중인 여자 스태프와 포옹을 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맏형 이영표 선수가 벌칙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영표 선수는 경기장 한 켠으로 털레털레 뛰어가더니 남아공 현지 여성 스태프를 포옹한 뒤 돌아왔다. 이영표의 포옹을 받은 여성 스태프는 카메라를 향해 "행운이다(I'm lucky)며 미소지었다. 막내 이승렬 선수는 이영표보다 한층 높은 뽀뽀 벌칙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영은, 2AM 진운, 김민준의 대한민국 선전기원 번지점프 도전 장면과 다시 봐도 아깝기만 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의 16강전이 방영됐다. <사진-SBS '태극기 휘날리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