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굴욕, 동티모로 노총각 "신붓감으론 부적격".."밭 갈 수 있는데"
2010-07-04 유성용 기자
신세경은 4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 코너 '단비' 동티모르 편에서 현지 노총각에게 밭을 갈 수 없을 것 같은 가녀린 외모로 신붓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단비’ 출연진은 동티모르 노총각 남성에게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냐”며 “신세경은 신붓감으로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결혼하자마자 밭을 갈아야 하는데 괜찮냐"며 꺼리는 듯한 반응을 보여 신세경에게 굴욕을 안겨 줬다.
신세경은 이에 질새라 "밭 갈 줄 안다"며 건강미인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