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뺑소니 구설수' 딛고 현역입대 "자숙시간 가지겠다"
2010-07-05 박한나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김영운)이 5일 조기 현역에 입대한다.
강인은 5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 이날 강인 입대 현장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일부도 동행하고, 슈퍼주니어 팬들도 강인의 입대를 배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인은 오는 10월 군입대를 결심했다고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고백한 바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말 "강인이 오는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본인이 병무청에 자원입대 신청을 한 만큼 입대 시기가 7월중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었다.
강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후 10월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경찰조사를 받아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