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여친 김가연 앞에선 쩔쩔~" 8살 연상연하 커플 '알콩달콩'
2010-07-05 임민희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SK텔레콤 T1)이 방송 중 순간적으로 욱했다가 여자친구 김가연의 말 한마디에 바로 꼬리를 내렸다.
임요환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의 '켠 김에 왕까지' 28회에서는 절친 프로게이머들이 한 데 뭉쳐 추억의 게임에 도전한다. 임요환은 최연성이 나란히 출연한 가운데, 김가연이 임요환에게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라고 말하자 바로 순한 양이 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