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나 이런사람이야~" 150억 몸값 치솟아 싱글벙글

2010-07-05     윤주애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박주영(AS모나코)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150억원에 달했다.

아일랜드의 스타플레이어 출신 해설자인 앤디 타운센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ITV의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박주영은 정말 좋은 선수다. 900만 파운드(167억원)에 그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타운센드는 “박주영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며 150억원 이상 몸값이 치솟았음을 인정했다.

150억원은 유럽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에서 보도된 이적료보다도 금액이 더 오른 것은 알려졌다.

앞서 골닷컴은 “모나코의 박주영을 얻으려면 최대 800만 파운드(약 150억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풀럼이 박주영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박주영이 올 여름 얼마나 높은 이적료로, 어느 팀으로 이적할 것인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