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둥이 '남보라' 영화 홍보바뻐 "막내이름은 대통령께서~"
2010-07-05 정기수 기자
배우 남보라가 최근 촬영한 영화 '고사2'를 홍보하느라 바쁘다. 특히 남보라는 얼마 전 태어난 13번째 막내 영일이가 이명박 대통령이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남보라는 티아라의 멤버 지연, 지창욱, 권현상 등과 함께 영화 ‘고사2’를 촬영했다. 남보라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올해 부모님이 막내 영일이를 낳아 내가 직접 키우고 있다. 막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셨다. 부모님이 한 출산 장려 행사에 나갔다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영일’이란 작명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일(永逸)이란 이름은 청와대가 2010년 국정화두로 삼은 ‘일로영일’(一勞永逸)에서 따온 말로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보라의 대가족은 2005년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과 KBS 2TV ‘인간극장’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는 2006년 KBS 2TV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얼굴을 알렸고, 오는 28일 개봉될 영화 ‘고사2’에서는 성적 강박증을 갖고 있는 현아로 출연한다.(사진=남보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