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석탄광산 지분 인수 2010-07-05 안광석 기자 포스코 호주 현지법인인 POSA는 앵글로 아메리칸사와 호주 서튼 포리스트 석탄광 지분 7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5천만 호주달러(530억원)다. 호주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지점에 있는 서튼 포리스트 광산은 제철용 석탄광산으로, 추정 매장량이 1억1천500만t에 달한다. 현재는 탐사단계로 2016년부터 연간 130만t의 석탄이 생산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호주 석탄광산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석탄자급률이 30%에서 36%로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