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찬휘, "김경록 학생으로서 성실하지 않았다"

2010-07-06     유재준 기자

가수 소찬휘가 제자  김경록과  창작뮤지컬의 신화 '루나틱'에 함께 출연한다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루나틱'의 제작 발표회에서 소찬휘는 "제가 대전 우성정보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을 때 김경록이 학생으로 있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루나틱'에는 소찬휘, 김경록, 정희철 이외에도 연출가 겸 배우 백재현과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김선경, 양꽃님, 임춘길이 출연해 열현을 할 예정이다.

또 KBS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출연중인 김철기까지 동반하는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루나틱’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닥터가 등장해 웃음과 재미, 감동을 전해주는 창작뮤지컬로 지난 7년간 80만의 유료관객을 동원한 대학로 스테디셀러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