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박정숙, '1대100' 5천만원 상금도전.."범상치 않은 실력"
2010-07-06 박한나 기자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로 열연한 탤런트 박정숙이이 상금 5천만 원에 도전한다.
박정숙은 오는 13일 방송될 KBS 2TV '1 대 100' 녹화에서 "홉 키즈~ 여러분 도와주실거죠?"라는 구호와 함께 1인으로 등장했다.
박정숙은 출연배경에 대해 "'홉 키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후원하는 단체다. 그런데 법인신청을 하려면 딱 5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연속으로 좋은 꿈을 꾸고 있다. '1 대 100'에서 5천만원을 획득하려고 그런 꿈을 꾸지 않았나 싶은데, 얼마 전 1인이 탄생해 시기적으로 불안하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뽀빠이'와 관련된 퀴즈로 출발한 박정숙은 침착하게 퀴즈를 풀어나갈 뿐 아니라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찬스를 활용하는 센스로 100인을 긴장케 했다고.
한편 이날 또 다른 1인으로는 예심고득점자이자,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강성규가 출연해 놀라운 퀴즈 실력을 뽐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