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깜짝 프로포즈 이어 “다음주 상견례한다”...네티즌 “용기 있다”

2010-07-07     이민재 기자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로포즈해 화제를 낳고 있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음주(녹화일 기준)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솔직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다” “두 사람이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돌이라는 입장에서 교제를 밝히기 쉽지 않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에게 방송을 통해 공개 프로포즈한 행동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통해 신동은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의 시간이 맞지 않아 아직 하지 못했다”라며 “두 사람이 모두 어려서 당장 결혼을 한다기 보다 결혼을 전제로 정식교제를 허락받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동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여자친구와 결혼준비 중이라며 정식으로 결혼 프러포즈를 했던 바 있다.(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