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상위 유전자 보유 ‘정가인’...연구소서 ‘인기 폭발’

2010-07-07     임민희 기자
국내 여자연예인 중 처음으로 정가인이 유전자 공개에 나섰다.

정가인은 최근 tvN '신의 밥상'에 출연해 “평소 위가 좋지 않아 응급실에 자주 간다”고 밝히고, 위와 관련된 유전자 정보와 결혼적령기인 관계로 부인과 관련 질병을 문의했다.

검사를 진행한 서울대 유전자 연구소 전문의는 “정가은 씨는 한국인에게 흔히 나타나지 않는 신기한 유전자가 많이 발견돼 연구소에서 인기 폭발이었다”라며 “이는 한국인 유전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사의 말을 들은 정가은은 “한국인 상위 몇 %안에 드는 기분은 처음이다”라며 기뻐했고, 패널 조형기는 “유전자계의 신상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tvN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