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외모’ 이민정, 박노수 화백 손녀로 밝혀져...‘핏줄’ 못 속여

2010-07-07     안광석 기자
최근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서인정 역으로 열연을 펼쳐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민정이 유명 동양화가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민정씨의 외할아버지로 알려진 박노수 화백은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1955년 당시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수묵채색화 작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1956년부터 1962년까지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를 맡았고 이후 1962년부터 20년 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박노수 화가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연다.

배우 이민정은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 등과 함께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