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김신영 다른 체형, 똑같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유는?

2010-07-07     유성용 기자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최근 녹화가 진행된 QTV ‘여자만세’에서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간미연이 앓고 있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뭘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난소 가장자리를 따라 10여 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을 말하며,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문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담당의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한다면 완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인 두 여성은 칼로리 섭취와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성들은 6개월 이상 생리가 불규칙적이거나 없을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