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실신 후 응급실서 촬영장 재복귀 ‘투혼’ 발휘

2010-07-07     안광석 기자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촬영 도중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았지만, 다시 복귀해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KBS 일일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에 최미란 역으로 출연 중인 이성민은 7일 오전 촬영대기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성민은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은 후, 또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하는 투혼을 보였다.

이성민 측은 “더운 날씨에 촬영이 이어지다 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어 빈혈을 일으킨 것”이라며 “병원에서 확인 결과 건강상 문제는 없으며 현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