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 '폐가' 출입금지 동영상 화제..."소름끼친다"

2010-07-07     윤주애 기자
신개념 리얼 호러 영화 ‘폐가’가 섬뜩한 동영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산 자들의 출입을 금하는 귀신들린 집에 들어간 사람들이 겪게 되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폐가’는 영화 예매 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 동영상 검색 순위 1위(6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 영상은 자욱한 안개와 함께 소름끼치는 분위기에서 ‘살아 있는 자는 출입을 삼가야 한다’ ‘폐가는 영계(사람이 죽은 뒤에 영혼이 가서 산다는 세계)로 이어지는 지상의 통로다’ 등의 카피와 함께 폐가들의 음산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거꾸로 매달려 의식을 잃은 듯 보이는 한 여자와 그 여자의 머리칼을 쓸어 올리는 누군가의 손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한편 호러영화 ‘폐가’는 내달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