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이상형 고백 "여자 볼때 겨드랑이와 발을 봐요!"
2010-07-07 안광석 기자
시크돌 엠블랙(멤버 승호, 천둥, 미르, 지오, 이준)이 멤버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이색 이상형을 밝혔다.
엠블랙은 7월6일 SBS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상형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막내 미르는 이상형 질문에 “전 겨드랑이와 발을 봐요!”라고 대답해 주위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엠블랙 멤버들은 “아니, 그럼 이성을 만났을 때 ‘저기, 겨드랑이 좀 봐도 돼요?’ 이렇게 해야 하나…”하며 농담을 던졌다.
미르는 “그 두곳이 중요해요~ 발은 무조건 깨끗해야 하고, 발가락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야 해요”라고 강조했다.
'잔근육'의 대명사 이준은 “나를 지배할 수 있는 여성이어야 해요. 착하면서도 강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천둥은 “무표정 할 땐 차가운 이미지, 하지만 웃을 땐 귀여운 사람이요”라고 답했다. 지오는 “왼쪽 네 번째 손가락을 봐요~손가락이 길고 하얀 사람이 좋아요”라고 고백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