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부친상 "절친 박용하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2010-07-08 정기수 기자
배우 김현주가 부친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병을 앓아오던 김현주의 아버지가 7일 오전 별세했다. 1남 1녀중 장녀인 김현주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았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급히 병원을 찾은 김현주는 부친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절친 故 박용하를 잃은 슬픔을 지우기전 또다시 아버지까지 별세하자 팬들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빈소에는 소지섭, 김규리, 유채영, 박수진 등이 조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현주는 지난달 30일 박용하가 자살로 사망하자 끝까지 빈소를 지켰으며 지난 2일 열린 삼우제에도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빈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