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여성고객 위한 맞춤 정비서비스 운영

2010-07-08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여성 고객만을 위한 정비서비스인 '뷰티서비스(Beauty Service)'를 전국 2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서비스센터에서는 여성 고객 전용 주차장과 전용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정비상담과 판촉물을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여성 고객에 한해 정비공임을 5%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쏘울과 포르테를 구입하는 여성 고객에게는 전문 상담원이 출고 후 1년간 2차례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관리법을 상담해주는 ‘컨설팅 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고객들이 차량 정비를 받으러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때 느낄 수 있는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